전신마취 전에는 금식이 필수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위 내용물의 역류로인해 기도가 막힐수있기 때문에 수술전 8시간 동안은 금식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립스틱이나 매니큐어가 마취 자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취 동중 환자 몸의 산소포화도를 입술의 징후와 손과 발에 끼운 기계로 측정하기 때문에 입술에 진한 립스틱을 바른 경우나 매니큐어를 칠한다면 산소포화도를 확인하기 어려움이 있어 마취전 모두 지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열이나거나 기침이 난다는 것은 감기등 다른질환이 있다는 신호이고, 기관지염 또는 폐렴을 동반할수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호흡기 합병즐 발생률이 높아져 마취 수술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취에 영향을 끼치는 약물은 알코올이나 수면제 각성제등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런약물들을 과다복용할시 마취제에 내성이 생길수는 있지만, 주량에 따라서 마취정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흡입 마취제나 전신 마취제 때문에 뇌세포가 손상될거라는 속설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지만, 수술내내마취과 전문의가 심폐기능과 뇌세포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키기 때문에 뇌세포나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전신마뤼와 수면마취 모두 전신의 의식,감각, 운동 및 반사행동이 없도록하는 마취방법이지만 전신마취는 일정 자극을 주어도 의식이 깨어나지 않고 호흡도 없어지는 단계를 뜻합니다.

그러나 수면마취는 살짝건드리거나 말을 걸면 의식이 깨어나는 정도의 중증도 진정 또는 의식하 진정단계로 볼수 있습니다.